올리브영 제모크림 바디네이처로 팔털제모 깔끔히

외모에 한참 관심이 많을 어린 시기엔팔에 털이 많은 것이 신경쓰여서뽑아내거나 눈썹칼로 정리를 하였어요.그런데 그렇게 하니까털이 더 두껍게 많이 올라오는 거 같아서그대로 내버려둬야겠다 싶어서 기르고 있었어요.그러던 중에 올 여름,팔털제모에 관심이 가는 거에요.계속해서 제 팔을 덮고 있었던 털을없애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제모크림은 뿌리까지 뽑아내는 게 아닌검은 모근이 살짝 남아있지만,집에서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부담이 없었어요.올리브영 제모크림 바디네이처를 써봤는데,후기를 한번 남겨볼까 해요.

바디네이처 제모크림바디 로터스플라워 100ml

올리브영 제모크림은 몇가지 있었는데세일을 하고 있어서 이김에 한번 사용해보자!
해서 가지고 와봤어요.몇년을 덮고 있던 팔털을 없앤다는 것이저에겐 큰 도전이었네요.

주요 성분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연꽃 추출물과 보습을 채워주는 목화씨 오일이렇게 두가지가 있어요.덕분에 사용을 함에 있어서피부에 큰 부담은 없었어요.

샤워를 하는 동안에 팔털제모까지 할 수 있는제품이라 간편하게 쓸 수 있는데요.팔 다리를 제외한 다른 곳은 묻지 않았으면 해서저는 팔만 내놓은채 진행을 하였답니다.

스패출러도 함께 들어 있었는데,손으로 굳이 만지지 않아도 되어서편하게 제모를 할 수 있었어요.

팔에 털이 진짜 많죠..제 피부가 하얀편이라 더 티가 나요.

올리브영 제모크림 사용법은 어렵지 않았는데요.제모를 할 부분을 깨끗하게 씻고 나서수건으로 닦아 주었어요.그리곤 그 위에 크림을 덮었는데요.이때 털이 다 묻히도록넉넉하게 발라주는게 팁이랍니다.

처음엔 얼마나 발라야 하는지 잘 몰라서일단 얇게 한겹을 깔아주었는데요.조금 빈곳이 보이는 거 같아서한번 더 짜서 두툼하게 얹어줬어요.제형은 워터리하지않고두툼한 크림같은 형태였어요.발림성은 부드러워서 넓게 사라락 펴 발라졌어요.

이대로 한 5분~10분 정도 내버려두면 되는데,굵은모라면 최대 10분!
그 이상은 안되요.시간을 안지키면 안좋을 거 같아서적당하게 한 7분 정도칼같이 시간을 맞춰놓고 기다렸네요. 팔 하나 바르는데 꽤 많이 쓰였는데,일주일에 한번씩 팔털제모를 해야한다 생각했을때한두달 쓰면 끝이겠다 싶더라구요.거기다 다리까지 제모크림을 사용해버리면금방 빈통이 되는 거죠. 신기하게도 시간이 지나니까털이 꼬불꼬불해지더라구요.왜 이렇게 말리는지는 모르겠지만,잘 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바디네이처 제모크림을 꼼꼼하게 바른 부분엔동봉된 스패출러를 활용하여 닦아내면 되요.만약에 조금 밀었는데 털이 제거가 안된다하신다면 시간이 부족한 거라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하지만 10분은 넘기면 안되는 거 참고하시길!
  제모크림을 닦아 낼때에는 비누나 바디워시를 사용하면 안되고미온수로 제모 부위를 충분히 씻어줘요.흐르는 물에 놓았을때저절로 씻겨내려가진 않길래올리브영 제모크림과 함께 들어있는스패출러를 꺼내어봤는데요. 두툼한 크림이 깔끔하게 닦아졌어요.자세히 보니까 털이 묻어나오는 거 있죠.살짝.. 보기가 좀 그렇지만,그래도 잘 없어지는지 확인은 해야하니까!
저는 7분 정도 뒤에 씻었는데시간이 조금 부족했는지스패출러로는 깔끔하게 안되더라구요.그래서 손으로 밀어내는 과정이 필요했어요.그랬더니 남아있던 털들이 이렇게 뭉치면서사라락 없어졌어요.씻어낼때 중요한 점은남아있는 크림이 없도록뽀독뽀독 닦아내야 한다는 것이고,만약에 손으로 만졌다면그 손 또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해요. 짠~ 이게 몇년만에 보는 맨살인지..뭔가 깔끔하면서도 시원하다 라는느낌을 받았는데요.이래서 사람들이 팔털제모를 하는 건가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털복숭이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었어요. 올리브영 제모크림 사용해보니까10분 안에 깔끔하게 바뀌니 되게 편했어요.털이 모낭이랑 분리되는 거라서모근은 남아있어서엄청 자세히 보면 검은부분들이 보여요.하지만 멀리서 봤을땐 티가 전혀 안나요. 가을 겨울에는 긴 옷으로 팔을 덮을 수 있지만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깔끔하게 신경써주는 것도괜찮은 거구나 싶더라구요.팔 다리는 혼자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집에서 언제든 관리가 가능하다는게 좋네요. 팔털제모를 말끔하게 하고나서진정을 위해 많은 분들이 수딩젤 같은 걸 바르던데,저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어서 그대로 냅뒀어요.지금 한쪽만 한 상태이거든요.남은 팔도 해야하는데,왼쪽 오른쪽 번갈아서 보는데다르긴 다르네요….ㅎㅎ 아주 깔끔해요.오랜만에 참 신기한 경험을 했네요.  https://www.youtube.com/shorts/AzPml63Nt6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