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치유에서 칼럼니즘으로 관점을 바꿀 때 성장하는 관계

감정치유에서 칼럼니즘으로 관점을 바꿀 때 성장하는 관계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글쓰기 수업,

감성치유 글쓰기, 행복한 책쓰기 수업을 거쳐 지금은 심화 수업을 듣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 사람의 글을 읽으면 그 사람을 알 수 있고,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함께 성장하는 마음의 결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무한한 기쁨을 느낍니다.

힐링글쓰기 약국 출간 기념, 서문시장 투어, 감성힐링 글쓰기 수업으로 시작된 좋은 인연 힐링글쓰기 약국 출간 기념, 감성힐링 글쓰기 수업으로 시작되는 좋은 인연, 서문시장 투어 날씨가 너무 좋네요… blog.naver.com 함께한 한 시간 동안 당신은 이미 두 권의 책을 공동저자로 출판했고, 약간의 동기부여가 필요한 것 같아서 이제 신문국장에게 칼럼니스트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오늘 드디어 첫 번째 칼럼이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 함께 성장하고 기쁨을 나누는 세상에서 ‘청추어람’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떠오르네요. 좋은 글, 함께 공유해 보세요. 관점을 바꾸면 커지는 관계의 그릇 김연희 “관계가 지속되지 않으면 우리는 그 관계를 실패한 관계라고 여긴다.

” – Life Lessons,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내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듯한 이 문장을 발견했고, 행복해야 할지 씁쓸해야 할지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며칠 동안 마음이 불편했던 이유는 인연, 지속, 실패 이 세 단어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엉켜서 탈출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priscilladupreez, 출처: Unsplash 친구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의 파도 때문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값싼 면 티셔츠를 입어도 빛날 수 있었던 20대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였다.

어려울 때 서로 많이 의지하고, 매일 만나고, 많은 일을 함께 했습니다.

인생은 변하는 거라서 친구가 결혼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서 나만의 삶을 살기 바빴어요. 자연스럽게 연락 빈도도 줄어들었습니다.

가끔 안부를 묻는 문자 메시지만 주고받았다.

하지만 10년이 넘도록 그가 어떻게 지내는지 묻는 사람은 항상 나였습니다.

Evertonvila, 출처 Unsplash 며칠 전, 잘 지내는지 묻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글에도 감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하나의 ‘수사’로 씨름하고, 문장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고민하고,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쓰고 있다.

나는 이 글에 내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여러분이 내 마음을 이해해주기를 바라면서 쉼표와 마침표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huuduong, Source Unsplash 하지만 답장으로 돌아온 문자 메시지는 너무 짧아서 그 안에 애정이나 기쁨의 흔적이 담겨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나는 슬프고 눈물을 흘린다.

나는 그동안 우리 관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연애에는 유통기한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그 말을 믿고 싶었다.

그러다가 실패에 대한 생각이 내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처음으로 나는 이 관계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매우 생생하게 느꼈습니다.

아쉬움을 넘어서, 이대로 끝난 인연을 보는 안타까움이 마치 중요한 승부를 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실감도 커집니다.

mahkeo, source Unsplash 그러다가 ‘관계가 지속되지 않으면 우리는 그 관계가 실패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문장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관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어떻게 끝나는지에 대해 좋고 나쁨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단지 삶의 일부일뿐입니다.

관계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면 관계 자체가 이미 완료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이보다 더 확실한 위로의 말이 있을까요? 우리는 인연이나 인연이 오래 지속됐다고 자랑할 때가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관계의 깊이가 달라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믿음이 있는 것 같다.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정말 자랑스러울 것 같다.

Womanizer, 출처: Unsplash 하지만 매 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도 우리의 관계를 실제로 발전시키고 유지하는 힘은 우리가 공유하는 경험이 무엇이며 얼마나 많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신 옆에 서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면 알 수 있다.

어찌 보면 지금의 내 삶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다.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은 다양해요. 누군가는 더 이상 당신 곁에 없고, 새로운 누군가가 그 자리에 있습니다.

나는 시간에 얼마나 많은 의미를 두었는지 되돌아본다.

나는 나를 괴롭히는 것이 변화된 관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운명의 끈을 놓치고 싶지 않은 어리석은 마음이었다.

rpnickson, source Unsplash이제 그 느낌을 버리고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글을 쓰면서 생각합니다.

어쩌면 내 친구와의 관계가 성공적이지 않았을까요? 끝까지 계속해야겠다는 고집을 버리기만 하면 됐다.

어려울 때 우리를 위로하고 지켜준 친구라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충분했다.

친구에게 다시 안부를 묻는다면 우리의 관계는 새로운 관계가 될 것입니다.

과거가 아닌 현재에 함께하기 위해 다가가겠습니다.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어쩌면 글을 잘 쓰는 그 친구에게서 진심이 담긴 문자를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잘 안 되더라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서로의 안녕을 기원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pabloheimplatz, source Unsplash ‘내가 당신을 알고 지낸 지 얼마나 됐는데, 할 수 있을까?’라는 함정에 빠지고 있다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억은 가끔씩 먹는 별미일 뿐이다.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면 현재를 공유하고 새로운 시대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매주 한 편의 글을 쓰고 수업시간에 다시 편집하는 일주일. 내일 저녁이 또 기다려지네요. 원본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관점을 바꾸면 자라나는 관계의 그릇 김연희 작가(치유글쓰기약국, 마음에게 길을 묻다) “관계가 지속되지 않으면 우리는 실패한 것이다… dg.gnnnews.org 다시 한 번 글쓰기 축하 첫 번째 칼럼!
글쓰기와 책쓰기에 대한 댓글을 남겨주시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감성치유 글쓰기 첫 수업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관점을 바꾸면 관계와 감정이 커집니다.

힐링에서 칼럼니스트로